재무
Shelf 06 · Stocks
차트를 읽는 법보다 재무제표를 읽는 법이 오래 갑니다. 실적을 해석하고, 사이클을 견디고, 매매를 기록하는 데 필요한 책을 모았습니다. 종목 추천서는 없습니다.
Reading Note
주식 책은 유행을 탑니다. 어떤 해에는 차트 책이, 어떤 해에는 가치투자 책이 쏟아집니다. 저는 유행과 무관하게 "3년 뒤에 다시 펼쳤을 때도 쓸모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그 기준을 통과한 책은 열아홉 권뿐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방법의 재현 가능성입니다. "이렇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이 조건에서 이렇게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하는 책을 좋아합니다. 같은 방법을 다른 종목에 적용해 볼 수 있어야 책이 도구가 됩니다.
마지막은 손실에 대한 태도입니다. 수익 사례만 자랑하는 책은 서가에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틀렸는지, 어떻게 손절했는지까지 적은 책만 남겼습니다.
The Shelf
계좌를 처음 여는 분부터 매매일지를 쓰는 분까지, 단계별로 골랐습니다.
For You
『첫 주식 계좌』부터 권합니다. 종목을 고르는 법이 아니라 계좌를 어떻게 쓰고, 어떤 비용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설명합니다. 이걸 모른 채 시작하면 1년 뒤에도 손익 계산이 안 됩니다.
그다음 『차트보다 재무』로 넘어가면 됩니다. 세 줄짜리 재무제표 예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회계를 배운 적 없는 분도 두 번만 읽으면 감이 옵니다.